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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및 영화 <자백> 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문서를 끝까지 읽고 나면 영화 <인비저블 게스> 및 영화 <자백> 를 이해할 겁니다.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및 영화 <자백> 의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쪽에서 영화 <인비저블 게스> 및 영화 <자백>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의 한국 제목은 <인비저블 게스트>와 <세번째 손님> 둘다 혼용해서 쓰이네요. 넷플릭스에선 <세번째 손님>입니다. 두 영화는 동일한 영화가 맞아요. 

     

    갑자기 인비저블 게스트가 왓챠 역주행한 이유? 

    왓챠피디아 역주행 중 - 인비저블 게스트 (Invisible Guests)

    왓챠피디아를 보는데 내가 오래전에 본 인비저블 게스트가 뜬금없이 왓챠 탑10 안에 들어있었어요. 스페인어 공부하면서 정말 스페인 영화 수작 (특히 범죄, 미스터리, 반전) 영화는 진작에 다 챙겨봤는데 인비저블 게스트 같은 영화는 당시에도 정말 재밌게 본 영화 였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전 두번 봤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스페인어 작품이 종이의 집을 제외하고 이렇게까지 순위에 오를 일이 없어서 의아했습니다. 더군다나 한국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이 순위권을 차지하는 왓챠에서요. 

    (좌)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스페인어 원본 포스터 (Contratiempo 는 뜻밖의 사고를 뜻한다) / (우) 영화 자백 

    알고보니 최근 개봉한 영화 <자백>이 인비저블 게스트 한국 리메이크 작품이었어요. 아, 내가 이걸 몰랐다니. 당장 영화 <자백> 티켓팅하고 보러갑니다. 영화 <자백> 개봉이 10월 26일이라고 하니, 이후 <자백> 보고 비교 후기도 남겨볼게요.

     

    일단 오늘은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대략적인 스토리와 주인공 인물 소개(여기까진 스포X), 개인적인 감상 리뷰 (스포 약간 포함될 수 있음)을 남기려고 합니다. 만약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이라면 1~2번 소제목 내용가지 보시고 이후 3번 소제목 이하 제 개인적인 감상 리뷰 부분은 과감하게 패스해주세요. 이 영화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 영화이기 때문에 스포 알고 가면 안되요 ㅠㅠ   

    그리고 하단부에는 이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할 스페인 드라마와 영화를 남겨놓았으니 다 보신 분은 해당 내용 참고하셔서 스페인 미스터리 영화 세계에 푹 빠지시길! 

     

    1.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소개 

    • 넷플릭스/왓챠 둘다 볼 수 있음 

    1.감독 소개 

    인비저블 게스트 - 오리올 파올로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는 오리올 파올로 감독의 작품입니다. 스페인어권 감독으로서 박스 오피스 1위 기록 및 각종 수상을 휩쓸며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죠. 사실 이 영화는 2017년에 한국에서 이미 개봉했는데 당시 약 9만명 정도로 기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의 또다른 대표 작품 중 하나가 <더바디> 인데 <인비저블 게스트>를 보고 비슷한 영화를 찾는다면 꼭 보세요. 전 <더바디>를 보고 <인비저블 게스트>를 본 케이스인데 이 역시 비슷한 미스터리 반전물로 진짜 흡입력있어요. 이 두 영화 모두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기가 힘들 정도. 

     

    2.배우 소개 

    마리오 카사스, 바바라 레니, 호세 코로나도, 안나 와게너 로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스페인 영화를 많이보면 자주 볼 수 있는익숙한 얼굴들입니다. 우선 본 포스팅엔 남주/여주 배우 정보만 간략하게 소개할게요. (마리오 카사스와 바바라 레니 상세 정보와 호세 코로나도, 안나 와게너 정보는 추후 기회가 될 때 따로 다뤄보겠습니다. 스페인어권 미디어를 번역해야 되서;;) 

     

    - 마리오 카사스 (남주) 

    마리오 카사스 옛날과 오늘날 

    1986년생으로 "스페인의 원빈, 조인성" 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입니다. 스페인에선 정말 어린 아이부터 아줌마 부대까지 모두에게서 사랑받은 가장 핫한 배우 였는데요. 사실 전 마리오 카사스 나오는 영화를 많이 봤는데 조각미남이라기 보단 연기파 배우다 싶었는데 유년시절에 어마어마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원빈까진 아니고, 오히려 남성미 넘치고 진하게 생겨서 장동건 같은 느낌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 바바라 레니 

    스페인 연기파 배우 - 바바라 레니 

    바바라 레니는 2015년 스페인 영화제 고야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여배우입니다. 역시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누구나 아는 비밀' 등이 대표작품이고요. 선이 굵직한 외모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외모를 가진 분이에요.

     

    2.인비저블 게스트 대략적인 이야기 (스포X) 

    *대략적인 이야기는 보통 영화 소개&트레일러에 나오는 줄거리 내에서 재구성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sXuUGWW7N8 

     

    인비저블 게스트는 한 변호사가 배우자의 살해 혐의로 재판을 앞둔 피고인 남주 아드리안과 재판을 준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여러 시점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인데 1)변호사가 남주 를 압박하며 사실관계를 끼워 맞추는 현재 2)석달 전 있었던 사건 입니다. 표면상 보면 1)과 2)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데 이야기가 점차 전개되면서 연결고리가 생겨요. 

     

    남주는 성공한 사업가이며 영화 속 여주 로라 (아르리라 레나)와 불륜 관계였어요. 그런데 이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알고 있는 누군가가 협박, 시키는 대로 한 호텔방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공격을 받아 죽은 로라. 아드리안은 순식간에 용의자로 몰리는데요. 완벽한 밀실에서 벌어진 사건인데다가 외부 침입 흔적이 전혀 없는 상황.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중

    그러다가 석달 전으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갑니다. 프랑스 출장을 핑계로 바람을 피우던 그는 우연찮게 사고를 내게 됩니다. 너무나 무서웠던 그는 이를 어떻게 처리할까 말싸움을 하다가 결국 사건을 은폐하기로 하기로 하는데...! 그 한 순간의 결정으로 인해 그들은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이 석달 전의 사건과 로라 살인 사건은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 걸까요? 

     

    3.인비저블 게스트 주관적인 후기  (스포O) 

    사실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과거와 현재가 계속 교차하고, 중간에 이야기를 비틀고 또 비틀지만, 영화 해설이 필요할 정도로 어렵지 않습니다. 끝까지 관객을 속이고 속이지만, 미스터리 반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복선과 반전 등이 곳곳에 숨어져 있습니다. 영화를 다 보면 "아~" 하고 다 이해되는 직관적인 영화죠. 대부분 반전, 비틀기를 시도한 게 다소 1차원적이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는 대부분 스페인 스릴러/미스터리 영화의 특징인 거 같아요. 제가 본 몇몇 스페인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영화는 대부분 어렵지 않은데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개 혹은 세개 이상의 사건을 왔다갔다하면서 점점 연관성을 찾아내더라구요. 이러한 스타일의 스페인 드라마도 하나 있는데 그건 조만간 차차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요약하자면,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사업가와 여자친구와 함께 사람을 치는 사고를 냈는데 그 사건을 완벽하게 은폐. 하지만 그 피해자의 부모들이 직접 이 진실을 파헤치고 복수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복수는 다름이 아닌,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직접 이 남주에게서 자백을 받아내는 것. 그래서, 한국 리메이크 버전은 <자백>이란 이름으로 나간 거 같아요. 어찌됐건 이 수상한 변호사는 계속해서 관점을 달리하며, 남주에게서 그 날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계속 캐묻게 되죠. 여기서 "어 저 변호사 수상하다"하고 감 좋으신 분들은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는 영화 전체를 부분 부분 많이 비틀었지만 그걸 다 한바퀴 정도 휘감은 수준에 불가해서, 영화를 다 보고 나면 휘리릭 다 풀리는 영화입니다. 별도의 해설을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직관적이고요. 그 비튼 부분을 하나하나 푸는 과정에서 관객은 "아 이제 끝인가?" "이게 진실이구나!"하는데 거기에 또다시 비튼 부분을 풀면서 드러나는 또다른 진실. 정말 관객들과 밀당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고 왓챠에 내린 별점은 4.5점입니다. 

     

     

     

    4.인비저블 게스트  같은 비슷한 영화 

    추후 아래의 영화, 드라마 리뷰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더바디>  : 같은 감독의 작품. 내가 죽인 아내의 시체가 사라졌다면?  
    2. 영화 <폭풍의 시간>: 같은 감독의 작품, 타임 슬립 + 반전이 섞여 있는데 역시 참신함. 드라마 <종이의 집>의 교수! 배우가 나옴. 
    3. 영화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아르헨티나 작품인데 중남미 친구들이 많이 추천한 영화. 개인적으로 명탐정 코난에 이거 비슷한 결말 에피소드가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 
    4. 드라마 <더 이노센트 The innocent> : 인비저블 게스트 남주 마리오 카사스가 맡은 드라마. 총 에피소드 8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슷하게 미스터리 스릴러이며,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와 비슷한 느낌 (서로 정말 1도 관계 없어보이는 이야기들을 서로 엮어가며 예측불허 반전을 만들어내는 스타일)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및 비슷한 영화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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